[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원의 서정원 감독이 '7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7월 9일 제주전을 시작으로 12일 인천전, 15일 포항전, 19일 전남전, 23일 상주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의 5연승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승 기록이자, 수원이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기록한 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또한 수원은 7월 한 달간 6경기 합계 15득점/5실점으로 12개팀 중 최다득점/최소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K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주)가 함께하는 'K리그 이달의 감독'은 K리그 클래식,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중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경기분석 결과를 거쳐 매월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1인을 선정한다.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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