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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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명성 지킨다…다채로운 라인업

기사입력 2017.08.02 17:28 / 기사수정 2017.08.02 17:2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세계 각지의 다양한 해외 공연 팀을 초청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국제 페스티벌로서 글로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빛내줄 해외 공연 라인업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공연들이 이름을 올렸다. 무대공연과 혼을 빼놓을 아찔한 서커스,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축제를 꽉 채울 예정이다. 이에 해외 팀 공연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짚어봤다.

▲ 축제의 전야공연을 불태울 ‘가마루쵸바’

일본판 Newsweek인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이름을 올린 판토마임 듀오 ‘가마루쵸바’는 30개국 이상의 각종 페스티벌 및 단독 공연에 끊임없는 초청이 이어지고 있는 팀. 이번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전야공연에 출격, 시작 전부터 부산에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정교한 스토리에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즉흥적인 상황을 가미한 라이브감이 폭발하는 생생한 쇼를 선보인다. 세계 곳곳에서 초청 요청이 끊이지 않아 1년의 절반을 해외 공연으로 보내는 두 사람이기에 이들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피지컬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이탈리아와 스위스에서 온 ‘Pss Pss’

전 세계에서 태양의 서커스 어워드를 포함 13차례 이상의 수상에 빛나는 ‘꼼빠냐 바칼라’ 팀은 찰리 채플린, 키튼 등 무성 영화에서 감명을 받은 두 남녀가 피지컬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마임, 아크로배틱, 서커스를 한번에 선보여 독창적인 공연의 신세계를 선사할 것. 오로지 두 사람의 몸만을 이용한 곡예에서부터 공중 그네를 사용한 아찔한 서커스까지 공연 내내 관객들을 짜릿한 긴장감으로 사로잡아 무더위를 날려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단 한명의 아티스트가 완벽한 웃음의 세상을 만들어 낼 ‘스틱 스톤 브로큰 본’

한 시간 동안 웃음과 미소 그리고 놀라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물하며 관객들과 완벽하게 소통할 공연이 찾아온다. 벙크퍼펫은 단순한 사물들을 유쾌한 그림자극으로 바꾸는가 하면 꼭두각시 인형을 그림자 화면 앞에서 움직여 시각적 속임수를 만들어 내 새로운 재미를 준다. 그는 홀로 무대에 올라 그림자와 인형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객들의 웃음까지 모두 책임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그림자 쇼가 될 것이라고.

이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 록밴드 퀸의 명곡으로 서커스와 저글링,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마리오 퀸 서커스’, 다양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스케치 코미디를 바탕으로 관객과 만들어가는 즉흥즉인 코미디를 보여줄 ‘Pop Pop’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아시아 유일이자 최초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화려한 국내 라인업과 더불어 해외 라인업 역시 더욱 탄탄하고 업그레이드된 공연 팀들이 뭉쳐 더욱 길고 진한 웃음을 준비하고 있어 축제를 향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전 세계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부산 전역에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제 5회 BICF는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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