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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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허프, 불펜 피칭 이상 無...다음 주 2군 등판"

기사입력 2017.08.01 16:23 / 기사수정 2017.08.01 16:2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1군에서 이탈한 데이비드 허프의 복귀 플랜을 밝혔다.

양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앞서 "허프가 불펜 피칭을 50구 가량 소화했다. 피칭 후에도 큰 문제 없었다고 한다"며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9일 수비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허프는 최근 캐치볼에 이어 불펜 피칭을 시작하며 복귀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양 감독은 허프가 불펜 피칭을 한 번 더 시행한 후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감독은 "다음주 2군에서 1경기 뛰어 본 후 콜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 허프의 공백으로 선발진이 흔들릴까 우려했던 LG였지만 2년차 신인 김대현이 연일 호투를 펼친 덕에 후반기 들어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여기에 허프의 복귀 준비가 차근히 진행되고 있어 시즌 막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LG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선발 김대현을 내세워 롯데와 맞대결을 펼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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