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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쇼미6' '죽음의 조' 대결...슬리피 탈락, 넉살→다듀 선택

기사입력 2017.07.29 06:55 / 기사수정 2017.07.29 01:3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쇼미더머니6' 죽음의 조들이 싸이퍼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정하기 싸이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6'는 지난주에 이어 프로듀서 공연의 모습이 그려고 모든 프로듀서 팀들이 극찬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이후 프로듀서들의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래퍼 35명 중 19표를 받은 도끼, 박재범 팀이 차지했고 이후 2위는 지코, 딘 팀, 3위는 타이거JK, 비지 팀 그리고 4위는 다이나믹듀오로 발표됐다. 

이어 새롭게 바뀐 랜덤 싸이퍼 방식으로 팀 선택이 이루어졌다. 랜덤 싸이퍼는 프로듀서 팀별로 제비뽑기를 통해 각 조마다 7명의 래퍼를 무작위로 호명하고 팀에서 1위를 차지한 멤버는 자신이 가고 싶은 팀을 선택, 최하위 멤버는 탈락을 하게 되는 방식이다. 

첫 번째 팀은 매니악, 캐스퍼, 아이스, 영비, 최낙준, 한해, 더블케이로 이뤄졌다. 이후 아이스가 탈락을 하고 더블케이가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더블케이는 도끼, 박재범 팀을 선택했다. 

두 번째 팀은 해쉬스완, 자메즈, 블랙나인, JJK, 행주, 이용진, 슬리피가 한 팀을 이뤘고 슬리피를 시작으로 래퍼들의 래핑이 이어졌다. 화려하고 강한 래핑에 프로듀서들은 "점수 주기가 너무 힘들다"며 심사를 했고 심사 결과 최하위 래퍼는 슬리피가 됐다. 

슬리피는 "래퍼로서 랩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나왔다"며 "너무 힘을 받고 가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위는 행주가 차지했고 지코, 딘 팀을 선택했다.

세 번째 팀의 첫 번째 래퍼는 넉살이 호명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여기는 안 간다"라며 "만나고 싶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제이문, 원카인, 라코, 모재, 최서현, 우디고차일드가 호명돼 한 팀을 이뤘다. 탈락 래퍼는 원카인으로 발표됐고 1위는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넉살이 호명됐다.  

프로듀서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모두 "넉살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넉살이 팀을 선택하기 시작했고 먼저 지코, 딘 팀으로 향했다. 이어 백 워크를 하며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넉살은 "더블 D"를 외치며 다이나믹듀오 팀을 최종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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