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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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산다라박, 피오 위한 서프라이즈 픽업 (종합)

기사입력 2017.07.28 22: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산다라박이 피오를 위해 움직였다.

28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이 레스토랑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환, 바비, 진정선은 원형보트를 탔다. 진정선은 바비 몰래 손을 김진환에게 손을 놓지 말자고 제안했고, 바비만 물에 빠졌다. 후환이 두려운 김진환도 자진해서 빠졌다.

이어 플라잉보드에도 도전한 세 사람. 바비, 진정선과 홍진영, 김진환이 대결을 벌였다. 몇 번 실패 끝에 7초 성공한 김진환. 이를 보며 바비는 "완전 검이지 이 정도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던 바비는 한 번에 제대로 올라갔다. 결국 14초 이상 성공했고, 김진환, 홍진영이 설거지에 이어 청소에 당첨됐다.

이어진 바비큐 타임. 홍진영은 현란하게 고기를 구웠고, 김진환은 소금요정으로 변신했다. 바비는 마늘을 먹고 눈물을 흘렸고, 진정선은 멤버들의 주문으로 모델 워킹을 보여주었다. 자신감 넘치는 바비, 홍진영의 워킹에 이어 깻잎을 장착한 김진환은 농염한 워킹을 선보였다.

수상레저에서 진 홍진영, 김진환은 집에 돌아와 청소를 시작했다. 김진환은 홍진영이 물건 위치를 잘 모르자 "여기 누나 집 아니죠. 어제부터 의심이 간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일부러 그런 거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기타 과외를 하던 바비, 진정선도 두 사람을 도왔다.



이후 선택을 앞둔 바비는 김진환에게 "만약 여기서 형한테 NO하면, 숙소에서도 안 봐도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 YES인 가운데, 진정선은 바비에게만 NO였다. 진정선은 "바비가 워낙 에너지가 넘치다 보니까, 쉬고 싶을 때도 있는데 에너지 소비가 되더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지상렬, 오현경, 김구라는 오현경의 계약 조건인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김구라와 지상렬 사이에 넥타이 논쟁이 불거졌다. 김구라는 지상렬에게 브랜드 있는 넥타이를 빌려달라고 한 것.

이후 세 사람은 근사하게 차려 입고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음식을 먹던 지상렬은 "아침에 (오현경이 해준) 닭이 낫다"라고 말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계약 조건을 봤을 때 잘 하지 않는 일이니까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현경 씨가 계약 조건에 잘 넣었다"라며 고마워했다.

사진관을 간 조세호, 피오, 산다라박. 조세호의 독사진 콘셉트는 자연 상태. 조세호의 일일 코디로 나선 산다라박은 "쇄골에 반짝이는 걸 바르면 예쁘게 나오는데, 쇄골이 없다"라며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피오는 "중국 부잣집 우량아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단체 사진을 찍었다.

피오가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고 산다라박, 조세호는 식사를 하러 갔다. 산다라박은 "CL이 세호 오빠의 진짜 팬이다. 여기 나간다고 하니까 세호 오빠 집에서 자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피오가 널 진짜 좋아하더라. 알고 있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피오가 없어서 하는 말이지만, 지금까지도 팬인지 아무도 모르는 거다. 8년 전 일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날 저녁 산다라박은 피오를 데리러 갔지만, 빨리 퇴근하려는 피오는 산다라박의 차를 못 보고 지나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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