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서준이 강하늘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서준은 "작품을 할 때 동성이 더 편한건 어쩔수 없는거 같다. 동성은 쉽게 얘기할 수 있고 공감대도 조성되고 강하늘과는 코드가 나랑 맞는거 같다"라며 "그래서 친해지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거 같고 작품에도 좋은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강하늘과 처음봤을 때부터 통했다. 대화가 잘 이어졌다"라며 "첫만남에 감독님, 강하늘과 오버워치를 했다. 작품에도 게임 대사가 녹아져있기도 하다. 같이 게임을 하니까 셋이 한 팀을 이루니 한 배를 탄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게임을 제일 많이 하는건 감독님이다. 그게 유일한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 하시더라. 나는 컴퓨터에 오래 앉아있질 못하는 성격이다. 오래하지 않으려고 의자도 일부러 불편한 거 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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