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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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16세 연하 보디빌더와 열애…"내 남자 최고다" 럽스타그램

기사입력 2017.07.25 06:04 / 기사수정 2017.07.25 06:0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방송인 겸 김준희가 16살 연하의 보디빌더 이대우와 열애 중이다.

김준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연속 두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 막판엔 물도 못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싶어서 캡쳐해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알렸다.

이어 "이제 프로선수가 된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더 최강 서폿해줄께. 걱정마!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구만 하는 내대지.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며 남자친구가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준희는 이와 함께 자신의 남자친구 사진도 게재했다. 얼굴이 가려져 누구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해당 주인공이 이대우라고 주장했다. 이대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준희와의 열애 사실을 과시하며 당당하게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다.

이대우는 "여봉봉 집보내고 가는길 이어폰 꼽고 시합 영상 몇번이고 돌려 봤는데 영상 속에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깐 가슴이 뭉클하더라. 주말 남자친구 시합한다고 메이크업 헤어 탄까지 그리고 나 물도 못먹고 먹지도 못한다고 같이 안먹고 같이 할꺼라고 에효 정말 잊을 수 없는 주말이였던것같아.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였던 것 같아"라며 김준희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

또 "자기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단 하고싶어. 시합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준비한 것 같아. 하루하루 자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걱정해주고 얼마나 감동이였는지.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폿 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사랑. 사랑한다"라며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김준희의 남자친구로 밝혀진 이대우는 올해 26세로, 42세인 김준희보다 16살 어리다. 김준희는 현재 에바주니 등 쇼핑몰 CEO로 일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대우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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