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궁민X동하X임화영 '김과장' 멤버, 다시 뭉친다…PD와의 의리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과장' 팀이 KBS 드라마스페셜로 뭉친다. 

2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동하와 임화영이 KBS 드라마스페셜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에 캐스팅됐다. 이에 더해 남궁민, 김원해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결혼식 당일 문자메시지 하나를 남기고 혼자 신혼여행을 떠난 신부와, 그런 신부가 남긴 흔적을 좇아가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지난해 드라마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최윤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즐거운 나의 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상엽이 이번에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여자 주인공으로는 김소은이 발탁됐다. 

또 임화영과 동하에 곽희성까지 출연하며 단막극 답지 않은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카메오 또한 화려하다. 지난해 '즐거운 나의 집'에서도 최윤석 PD와의 의리로 송윤아, 옥택연 등 화려한 카메오가 총출동 한 바, 올해 역시 막강 카메오 군단이 최 PD를 지원한다.

'김과장'에서 함께한 남궁민, 김원해과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옥택연이 다시 한 번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

이에 검증받은 연출력의 PD와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단막극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은 오는 9월 편성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본컴퍼니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