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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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용규, 1회 정강이뼈 타박으로 교체 "아이싱 중"

기사입력 2017.07.21 18:4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한화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 선발로 안영명이, 두산 선발로 더스틴 니퍼트가 등판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용규까지 부상으로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이용규는 중견수 및 1번타자로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했다.

이용규는 볼카운트 2-1에서 니퍼트의 4구 빠른 공을 커트했으나 이 공이 무릎 밑 쪽을 강타했다. 공에 맞자마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이용규는 스스로 일어났으나 타격에 어려움을 느꼈고, 결국 김원석으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가 오른쪽 견골(정강이뼈) 상단부 내측 타박으로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중"이라고 전했다. 상태를 더 지켜본 뒤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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