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조작', 시청률 잘 나올 거라 확신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남궁민이 새 작품 '조작'에 대한 자신감으 내비쳤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월화드라마 '조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과 이정흠 PD가 참석했다.

남궁민은 '조작'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김과장' 촬영 중 정신이 없어서 잠도 못자고 있을 찰나에 대본을 받게 됐다. 원래는 '김과장'이 끝나면 쉬려고 햇었다. 쉼없이 너무나 많은 캐릭터를 소비해왔기 때문에, 다시 나를 채우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 힘든 와중에 대본을 읽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몸이 부서지더라도 이 드라마는 꼭 하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 드라마는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내 힘으로 이끌어간다는 게 아닌, 드라마의 힘으로 시청률 면에서 성공할 거라고 자신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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