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오대환 "어릴 때 경찰에게 맞은 기억...너무 싫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시골경찰' 오대환이 경찰에 대한 이미지를 언급했다. 

17일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이 첫 방송됐다. 

이날 오대환은 본격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저는 경찰을 싫어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경찰아저씨한테 맞은 적이 있는데 그게 너무 싫었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신현준은 "하시는 것에 비해서 그만큼의 대우를 못받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미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순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려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담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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