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이 한국 더빙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영화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하시모토 마사카즈 감독은 "어제 시사회를 통해 짱구 뿐 아니라 극에 참여하신 성우 분들을 만났다"라며 "일본판 성우들과 목소리는 물론 외형까지 비슷해서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한국판 짱구와 일본판 짱구는 이질감이 전혀 없다. 영화 속 목소리가 닮아있다. 연기도 닮아있다. 분위기가 비슷해서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다. 한국판에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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