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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에이핑크 1위, 컴백 제시·굿바이 김태우 (종합)

기사입력 2017.07.15 16: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음악중심' 에이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에이핑크, 블랙핑크, 헤이즈가 1위 경합을 펼쳤고, 이날 1위는 에이핑크에게 돌아갔다. 

에이핑크는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1위를 한다. 저희 팬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하는 에이핑크가 되겠다. 이번주가 마지막 방송이었는데 더 좋은 앨범으로 또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26일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FIVE'는 신사동호랭이와 범이, 낭이 등의 곡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쳐있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컴백 무대를 펼친 박보람은 '넌 왜?(Feat. 서사무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는 늦은 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찾아 드는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샘플링 된 듯한 빈티지 사운드가 귀를 잡아 끄는 힙합&어반 장르의 곡으로 특히 후렴 뒤의 퓨처베이스 요소가 독특함을 자아낸다.  

이어 컴백한 제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유명 명품 브랜드와 동명의 타이틀곡 'Gucci'는 악플러들에 대한 선전포고가 담긴 곡이다. 래퍼 스윙스가 가사에 참여해 힘을 실었다.  또 순수하게 명품처럼 빛이 나는 사람은 자신을 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파워풀한 사운드에 제시만의 통쾌한 핵사이다 한 방이 덧입혀 졌다. 

또한 김태우의 굿바이 무대도 꾸며졌다. 2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T-WITH'의 타이틀곡 '따라가'는 김태우만의 사이다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제시, 김태우, 에이핑크, 마마무, 블랙핑크, 업텐션, 박보람, 헤일로, 스텔라, 우주소녀, 핫샷, 바버렛츠, 앤씨아, 박재정, VAV, A.C.E, 인아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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