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홍진영이 김영철에게 준 노래 '따르릉'의 성공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홍진영에게 "'따르릉'을 준 김영철과 자주 연락 중이냐"고 물었다. 홍진영은 "그렇다"며 "얼마전에는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독일에 간 기사 링크를 보내주며 '나 이런 사람이다. 좋은 말로 할 때 2집 준비 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이 "그럼 2집을 볼 수 있는 거냐. 얼마나 진행중이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영철 오빠랑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다른 작곡가 분들이 곡을 많이 써주겠다고 했다"며 "'그런데도 니가 안해?'라고 말하더라"고 답했다.
또 "현재 '복을 발로 차버렸어'라는 곡을 준비중이다. 한 세 분 정도와 이야기하고 있다. 허경환은 이번에도 이 노래를 찼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어엿한 스타작곡가가 된 홍진영에게 송은이와 김숙도 노래를 부탁했고, 홍진영은 "송은이-김영철 부부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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