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9월의 기적' 콜로라도 꺾고 3연승 질주 ··· 콜로라도 6연패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강자 LA 다저스가 13일(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투타의 고른 안정으로 7-2의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다저스의 선발투수였던 채드 블링슬리(25)는 6이닝동안 6피안타 2실점의 괜찮은 피칭내용을 보여주며 개인 통산 최초로 시즌 15승(10패)을 달성했다.

또한 제임스 로니(25)는 이번경기에서 비록 선발출장을 하진 않았지만 2타수 2안타 3타점의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소속팀 다저스의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그러나 작년시즌 '9월의 기적'을 만들었던 콜로라도는 올 시즌은 지난해의 기세를 그다지 이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6연패에 빠지며 내년시즌 팀 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