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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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데뷔 10주년 활동 준비중, 몸이 근질근질"

기사입력 2017.07.08 20:27 / 기사수정 2017.07.08 20: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이 열렸다.

이날 소녀시대는 '훗', 'PARTY'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이날 소녀시대는 개인 활동 근황을 전하며 여러 대화를 나눴다. 태연은 "올해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다같이 멤버들이 모여 10주년 활동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영은 "신곡 무대를 하는 다른 가수들을 보며 나도 빨리 새로운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8월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정규 5집 'Lion Heart'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소녀시대는 데뷔 기념일인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를 개최한다. 다양한 히트곡 무대와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10년 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만남을 가질 계획이어서, 팬들의 열띤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타운 라이브 공연을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왔다. 

오는 15일~16일 양일간은 오사카 쿄세라돔, 27일~28일 양일간은 도쿄돔에서 투어가 이어진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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