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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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파수꾼' 김영광 위기+박솔로몬 살인예고...심장 쫄깃

기사입력 2017.06.28 06:57 / 기사수정 2017.06.28 00: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영광은 위기를 맞았고 박솔로몬은 살인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3, 24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윤시완(박솔로몬)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윤시완이 이순애(김선영)의 딸 진세원(이지원)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보고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조수지는 직접 진세원을 만나 윤시완을 조심하라고 일렀다. 하지만 진세원은 이미 윤시완을 신뢰하고 있는 상태였다.

조수지는 서보미(김슬기)와 함께 윤시완의 학교에 설치해놓은 CCTV를 집중적으로 모니터했다. 서보미는 윤시완이 CCTV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을 눈치 챘다. 윤시완이 진세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입증된 셈이었다.

조수지는 학교 앞에서 윤시완과 진세원이 함께 걸어 나오는 것을 지켜봤다. 윤시완은 몸은 진세원 옆에 있었지만 머리로는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조수지를 생각했다.

윤시완은 속으로 조수지를 향해 "지금 보고 있지? 어디 실컷 봐봐. 넌 그때처럼 아무 것도 막을 수 없을 테니까"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윤시완이 유나에 이어 또 다른 살인을 예고한 가운데 장도한(김영광)이 경찰에 체포되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같은 시각 윤승로(최무성)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장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윤승로가 장도한을 위기로 몰아넣은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에 그의 아들 윤시완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를 지경에 이르렀다. 장도한이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조수지는 윤시완의 살인을 막을 수 있을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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