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5회에서는 스티븐 연이 의사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봉준호 감독과 전화 연결이 됐다. 봉준호는 스티븐 연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뛰어난 배우라서 캐스팅했고, 게다가 한국어 영어를 다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C들이 칭찬을 더 요구하자 봉준호는 "연상엽 씨는 귀엽고 섹시하다. 눈빛이 되게 섹시하다. 남자인 제가 봐도 설레는 부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외국 배우들은 우리나라 배우들과 달라서 힘들었던 점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봉준호는 "그런 건 없다. 배우, 감독은 전 세계가 기본적으로 똑같다. 단지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큰데, 세부적인 규정들을 빨리 숙지하면, 다른 건 다를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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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