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박서준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 최애라(김지원)가 사귀기로 했다.
이날 고동만은 고백 후 최애라에게 "딴 놈 생각 하지 마"라고 말했다. 최애라는 "넌 나한테 화농성 여드름 같은 존재야. 혼자 부풀었다 가라앉았다 해. 난 20년 내내 너 보면서 그 짓 했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최애라는 "그러니까 이제 남사친 같은 거 그만 해. 뽀뽀까지 해놓고 남사친으로 돌아가면 진짜 힘들 것 같아"라며 "난 네가 정말 정말 좋단 말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고동만은 "등신. 그럼 뽀뽀 한 번 해보지"라고 말했고, 최애라는 "좋디?"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동만은 "한 번 해볼래?"라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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