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AOA에서 탈퇴를 선언한 초아가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 한 매체는 초아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가 일본 여행 후 입국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는 지난달 9일 밤에 두 사람이 초아의 가족과 함께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커플 캐리어를 이용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FNC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초아와 열애설이 난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는 30대 젊은 CEO로 e스포츠 업계에서도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나진산업은 용산 전자상가에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단지인 나진전자월드를 세운 기업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도 초아와 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잠적설에 이어 열애설까지 불거져 관심을 받았다. 초아는 열애설이 보도된 지 2시간 만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다. 이후 "나를 향한 손가락질은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관련없는 사람들은 괴롭히지 말아달라"라며 SNS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일본 여행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초아는 22일 SNS에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던 이유와 탈퇴를 결정한 계기를 밝히며 AOA 멤버 탈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의 탈퇴는 결정된 것이 아니다. 추후 논의를 할 것"이라며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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