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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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부터 아이돌까지…'내게 남은 사랑을' 크랭크업

기사입력 2017.06.19 11: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이 크랭크업했다. 

'내게 남은 사랑을…'측은 지난 15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앞만 보고 달려 온 중년 가장이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맞아 겪게 되는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그려낸 휴먼 가족 드라마로, 성지루, 전미선 등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걸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 펜타곤의 홍석 등이 출연했다. 

크랭크업을 마친 소감으로 배우 성지루는 "촬영 내내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 평생 흘릴 눈물을 촬영기간 동안 다 흘렸다"고 전했고, 전미선은 "촬영 내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권소현과 펜타곤의 홍석은 "든든한 대선배님들과 연기를 하면서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평생 잊지 못할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진광교 감독은 "지금까지 이렇게나 단합된 분위기에서 촬영한 적이 없었다. 너무나 수고한 배우분들 및 스탭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담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내게 남은 사랑을…'은 올 하반기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와호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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