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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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善양세종, 惡양세종에 "아이만 돌려줘" 애원

기사입력 2017.06.17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악한 양세종이 선한 양세종이 곧 죽을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5회에서는 이성훈(양세종 분)이 이성준(양세종)을 제외하고 방 안에 있는 모두를 한 방에 죽였다. 

이날 이성훈은 최주식을 죽였고, 투견장엔 경찰들이 나타났다. 장득천(정재영)에게 따로 연락할 수 있는 루트가 없던 이형식(윤경호), 나수호(최웅)는 큰 소리로 경찰이 왔다고 알렸다. 그때 최주식의 시체가 떨어졌다. 최조혜(김정은)는 이성훈의 얼굴을 확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선 돈다발이 떨어져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최조혜는 장득천을 발견했다.

다시 돌아와 리스트를 가져가려는 이성훈. 하지만 이성준이 그를 막았다. 그러자 이성훈은 이성준에게 총을 겨누며 "내놔.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협박했다. 이에 이성준은 "죽여. 그러니까 말해. 이 리스트가 뭔데. 이게 왜 필요한 건데. 너 대체 목적이 뭔데"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성훈은 "타락하지 마. 어차피 곧 넌 죽어. 내가 아니어도 말이야"라고 경고했다. 이성준은 "그럼 하나만 말해줘. 수연이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이성훈은 "너란 새끼는 대체 지금 이 와중에 그게 궁금해?"라며 황당해했다. 이성훈 집에 있다는 말에 이성준은 "그럼 살아있단 거네?"라고 안도하며 "제발 아이만 돌려줘"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발길질뿐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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