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김현욱 아나운서가 1살 차이 나는 막내 삼촌과의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욱은 가족에 대해 언급하던 중 "우리 어머니가 7남매 중 첫째이시다"며 "막내 삼촌과 나이 차가 한 살 밖에 안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삼촌이 태어났을 당시 할머니의 젖이 말라서 우리 엄마 젖을 나랑 나눠 먹고 자랐다"며 "그렇게 같이 자라서인지 정말 친하게 지냈다. 삼촌이 형이라고 부르라더라"고 덧붙였다.
또 "그런데 그 삼촌의 아들이 나랑 40살 차이가 넘는다. 족보대로라면 형인데 형이라고 못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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