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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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쾌남' 공승연·김동현·우지원, 절친과 역사여행 어때요? (종합)

기사입력 2017.06.11 21:37 / 기사수정 2017.06.11 21:3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오쾌남' 출연진이 절친과 함께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아 보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11일 방송된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은 절친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쾌남 멤버들이 각자의 절친들과 함께 풍수지리 명당인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영릉)으로 떠났다.

안정환은 전 농구선수 우지원, 조세호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한상진은 배우 공승연, 김성주는 개그맨 박휘순을 각각 절친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일점' 공승연이 모습을 나타내자 출연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조세호는 자리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승연은 이번 방송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한상진이 '오쾌남' 방송할 때마다 연락을 했다. '너랑 정연이가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한상진이 드라마 촬영 내내 너무 나를 섭외를 하려고 해서 결국 매니저가 막는 사태도 벌어졌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언니인 공승연은 한상진이 "오늘 정연이를 데리고 오면 일찍 집에 갈 수 있다"고 말하자 '빵'터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명 중 게임을 통해 선택된 5명만이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고 나머지 2명은 오리배를 타고 가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벌칙 당첨자는 김성주로 나머지 멤버들은 김성주와 함께 벌칙을 하지 않기 위해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트와이스의 '티티(TT)'가 흘러나왔고 공승연과 안정환이 '티티(TT)'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벌칙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막춤으로 간신히 벌칙을 면했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한상진이 결국 김성주의 선택을 받게 됐다.

이후 멤버들은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게 됐다. 이에 김동현은 "어릴 때 어머니가 족발집을 20년 정도 운영했다. 그래서 족발이랑 막국수를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식당 그만두고 국수 종류 음식을 절대 먹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안정환은 "어릴 때 막국수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지금 몸이 좋은 것이다. (국수는) 김동현의 힘의 원천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고개를 끄덕였고 멤버들과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김성주의 깜짝 절친으로 출연한 박휘순이 등장했다. 이에 공승연을 두고 '조세호VS박휘순'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고, 공승연은 주저 없이 조세호를 선택했다. 이에 박휘순은 "여기 술 좀 주세요"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세종대왕릉에 도착한 멤버들은 세종대왕과 얽힌 역사 퀴즈를 풀었고 공승연은 MBC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세종대왕의 어머니인 연경왕후 역을 맡았기 때문인지 발군의 기지를 발휘하며 퀴즈를 맞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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