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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박성웅·김민정, 마지막 합동 작전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7.06.10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이 마지막 작전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5회에서는 복수를 다짐한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현(정만식)은 차에 치였고, 이동현이 가지고 있던 비리 테이프는 모승재(연정훈)가 가져갔다. 장 팀장(장현성)은 국정원장(강신일)이 배신자란 사실을 깨닫고 김설우에게 알렸지만, 이미 사고난 후였다. 사건 현장을 조사한 김설우는 누군가 이동현을 죽인 거라고 확신, 복수를 다짐했다. 김설우는 위독한 이동현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국정원장은 모승재를 만나 비리 테이프와 1세대 고스트요원 자료를 불태웠다. 이어 국정원장은 이동현에게 간첩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김설우는 공개수배를 내렸다.

김설우는 모병도(전국환)의 추모식에서 국정원장을 죽이려 했다. 김설우가 멀리서 국정원장을 조준하던 그때, 여운광(박성웅), 차도하(김민정)가 나타났다. 여운광은 "이대로 끝내면 이 검사 명예는 어떡하니"라며 김설우를 만류했고, 차도하도 "난 당신을 믿어요"라고 나섰다. 결국 김설우는 총을 거두었다. 



김설우는 국정원장 앞에 나타났다. 국정원장은 "가족은 건들지 말라"고 했지만, 김설우는 "당신을 죽이진 않을 거다. 대신 남은 생을 지옥 같은 날들로 만들어드리죠"라고 경고했다. 김설우가 가자 국정원장은 발견 즉시 김설우를 사살하라고 지시했다.

차도하가 김설우를 걱정하며 그리워하고 있을 때, 뒤에서 김설우가 나타나 차도하를 안았다. 차도하는 "고마워요"라며 김설우의 손을 어루만졌다. 이어 김설우는 여운광 앞에도 나타났다. 세 사람은 모승재, 국정원장을 목표로 마지막 합동 작전을 시작했다.

김설우는 송미은(채정안)과 접선, 사라진 기록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국정원장은 모승재에게 이사장을 바꾸라고 압박했다. 모승재가 이사장은 절대 바꿀 수 없다고 나오자 국정원장은 송미은이 국정원 위장 요원이었다고 폭로했다. 모승재는 송미은에게 금고 안에 복사본이 있다고 정보를 흘렸다.

국정원장에게 마지막 거래를 제안한 송미은. 모승재는 CCTV를 통해 송미은이 방을 뒤지는 걸 보고 있었다. 하지만 송미은에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미 송미은은 모승재의 함정을 눈치채고 있었던 것.

또한 여운광은 기존 출연자 대신 모승재와 생방송 출연을 하게 됐고, 김설우는 모승재에게 "진실만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라며 모승재에게 암살용 폭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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