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도상우와 김윤서가 열애를 인정했다.
9일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엑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도상우와 김윤서가 2년 째 열애중"이라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윤서의 소속사 팬스타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현재 열애중이다. 도상우가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로 처음 만났다. 극 중 이복남매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도상우는 2016년 4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으로, 김윤서는 '고무신'으로서 도상우의 제대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편 2008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한 도상우는 이후 드라마 '전설의 마녀', '꽃미남 라면가게', '괜찮아 사랑이야', '구여친클럽',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 처제 역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개과천선', '전설의 마녀',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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