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이 범죄 액션 스릴러 '아메리칸 메이드'로 다시 만났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1980년대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모두를 속인 전설적인 남자 배리 씰(톰 크루즈)의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2014년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흥행을 이끈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이 다시 만나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9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성실한 1급 파일럿과 사기꾼의 양면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톰 크루즈의 다채로운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배리 씰이 CIA의 제안을 받고 밀수에 가담하고, 점차 화려하게 변해가는 그의 일상이 경쾌하게 그려지며 관심을 배가시킨다.
또 톰 크루즈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배리 씰만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배리 씰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며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몬티쉐퍼에는 도널 글리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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