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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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선발 복귀' 류현진, 완벽투로 4번째 삼자범퇴 이닝

기사입력 2017.06.01 10:54 / 기사수정 2017.06.01 10:5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선발 복귀한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 완벽투로 네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9번 타자로 타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1회 14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상대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류현진은 2회 5타자를 상대해 팜에게 안타, 데종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3회에는 세 타자를 땅볼 2개, 삼진 하나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도 2개의 삼진을 잡은 뒤 2루타 하나를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5회에도 류현진은 삼진을 추가, 나머지 두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날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였다. 다저스 타선은 6회초 한 점을 올려 1-1 동점을 만들었고, 류현진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카펜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몰리나를 2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이어 저코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내며 또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까지 총 투구수는 77개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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