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0년간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모범생들’이 6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까지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하는 8인의 배우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장면이 담겨 있다.
'모범생들' 측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았던 원동력은 무대를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이었다. 8인의 배우가 뿜어내는 열정 가득한 에너지는 실제 공연을 방불케 했다"고 밝혔다.
2007년 초연 이래 640회 이상 공연, 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모범생들’은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경쟁 사회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한 감정표현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완성시키는 배우들의 집중력 높은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10주년을 책임질 새로운 8인의 배우 외에 ‘모범생들’을 거쳐간 역대배우 이호영, 김대종, 홍승진, 홍우진, 김슬기, 김대현, 김지휘, 양승리, 윤나무, 임준식, 정순원, 강기둥, 문성일, 강영석이 스페셜 팀으로 참여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은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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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