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팬송을 통해 팀 해체에 대한 아쉬움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씨스타 보라, 효린, 소유, 다솜은 오는 31일 발매되는 마지막 완전체 앨범 수록곡 'FOR YOU' 작사에 참여했다. 효린은 작곡까지 맡았다.
이 곡에는 씨스타가 팬들에게 느낀 감정이 편지 형식으로 담긴다. 씨스타는 신곡 가사를 통해 7년간 응원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은 물론이고 해체에 대한 심경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씨스타는 '포유'를 음악방송 스페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 3일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 'Ma boy'(씨스타19), '니까짓게', 'So Cool',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씨스타19), 'Give it to me', 'Touch my body', 'SHAKE IT', 'I LIKE THAT'까지 11연타 히트를 기록했다.
히트곡이 많은 만큼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도 돋보였다. 제 48회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제2회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2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후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Mnet 20's 초이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멜론 뮤직 어워드 등에서는 본상을 놓치지 않았다. 컴백할 때마다 순위제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약 7년간 정상의 길을 걸었던 씨스타는 오는 6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씨스타는 31일 음원 공개 후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굿바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씨스타는 현재 마지막 싱글 앨범 'LONELY'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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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