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이 또한번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회 방송분이 기록한 24.2%보다 6.8%P 상승한 수치이자 최근 기록한 최고 시청률 30.5%를 경신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로 자식 세대의 결혼인턴제, 부모 세대의 졸혼 등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환(류수영)과 변혜영(이유리)이 결혼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오복녀(송옥숙)과 나영실이 이를 만류했지만, 차정환과 변혜영의 마음을 변하지 않았다. 이에 두 사람이 무사히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도둑놈, 도둑님'은 각각 12.7%와 11.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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