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X남지현, 기대되는 수사 케미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0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을 포기하려 하는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 앞에 나타난 전 여자친구 차유정(나라). 노지욱은 차유정의 말에 철벽을 쳤고, 이를 지켜보던 은봉희는 노지욱의 여자친구인 척 행동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차유정과의 관계를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은봉희는 대신 화를 냈다. 은봉희는 "욕할 사람 있으면 언제든 말해라"라고 노지욱 편을 들었다.

그런 가운데 노지욱의 로펌 입지가 최악이란 걸 인 은봉희. 결국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메시지를 남긴 후 떠났다. 그러나 노지욱이 다시 은봉희를 붙잡았다. 은봉희는 내 사람이 되어달라던 노지욱의 말이 주사라고 생각했지만, 노지욱의 진심이란 걸 알았다.

은봉희는 "기억했구나. 난 까먹은 줄 알고. 그럼 그 다음 일도 혹시"라고 물었다. 하지만 은봉희는 "제안은 감사하지만 포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은봉희는 자신이 노지욱에게 민폐가 될까봐 걱정하고 있었다.

이를 눈치챈 노지욱은 "넌 민폐인 거 맞아. 네가 내 옆에 있어야 범인을 잡을 수 있지"라는 말로 은봉희를 곁에 두고자 했고, 이를 들은 은봉희는 "인질이 이렇게 섹시하고 로맨틱한 말이었다니"라며 기뻐했다. 이후 지은혁(최태준)과 싸우고 집에 돌아온 노지욱. 노지욱의 상처를 본 은봉희는 마음 아파 했다.

한편 셰프 살인 사건에 투입된 노지욱과 은봉희. 두 사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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