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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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머신' 제작자 "'옥자' 봉준호, 장르 잘 융합하는 훌륭한 감독"

기사입력 2017.05.22 15:23 / 기사수정 2017.05.22 15:2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워 머신' 제작자이자 제작사 플렌B 공동회장인 제레미 클라이너가 '옥자' 봉준호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영화 '워 머신'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제레미 클라이너는 "우리 플렌B 영화가 이번에 넷플릭스와 협력했다. 너무 즐거웠다. 산소를 투입한 느낌이다. 우리 작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넷플릭스는 독특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는 스토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워 머신'은 대담하면서도 재밌는 영화다. 동시에 우리 인간의 비극을 담고 있고 인명의 피해를 나게 하는 걸 잘 꼬아서 영화로 표현했다"라고 만족했다.

이어서 함께 작업한 '옥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옥자'는 한국에서도 잘 알겠지만 서울, 광주 등에서 시간 보내며 봉준호와 함께 만든 영화다. 봉 감독도 여러 장르를 잘 믹스하는 훌륭한 감독이다"라며 "우리의 시각과 마찬가지로 넷플릭스에서도 같은 맥락의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협력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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