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미나가 공개 연인인 류필립의 전역 현장을 함께했다.
17일 방송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는 류필립의 전역식을 찾은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면서 전역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는 류필립의 어머니도 함께 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알고 있다"며 "예쁘게 보고 있다"고 축복을 보냈다.
류필립은 "교제한 지 이제 2년 됐는데, 어머님이랑 여자친구랑 인사도 한 사이이기 때문에 더 자신 있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군대에서) 미나에게 받은 것의 두 세배 더 갚아주겠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다짐했다.
이어 몸매 좋은 여자를 좋아해서 미나에게 관심이 생겼다는 류필립은 미나가 최근 요가 강사 자격증을 딴 것에 대해 "웬만한 강사님들보다 잘한다"며 "단기간에 빨리 느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팔불출의 모습을 보이기도.
미나와 류필립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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