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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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안정훈 "500회 중 114회 참여, 대표 내레이터 자부심 있어"

기사입력 2017.05.12 13: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정훈이 '다큐 3일' 대표 내레이터로 꼽힌 자부심을 전했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10주년 기자간담회가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각경 아나운서, 배우 안정훈, 임세형 프로덕션 3담당, 최재복 팀장, 황범하 PD, 김희근 VJ, 이수민 VJ, 박지현 VJ가 참석했다.

안정훈은 500회 동안 진횡된 '다큐 3일'에서 114회나 내레이터를 맡은 '다큐 3일'의 대표 내레이터. 이날 그는 이렇게 자주 방송에 불린 이유가 무엇인것 같냐는 질문에 "화면 속 서민들의 삶에 공감한 진정성이 통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범하 PD는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안정훈 씨 목소리는 듣자마자 선한 느낌을 준다. 우리도 초창기에는 안정훈 씨를 내레이터로 고려하지 않았는데,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저희 프로그램의 특유의 사람사는 냄새가 안정훈 씨 목소리가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보여지는 그림에 맞게 오바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느낌으로 잘표현해주신다. 그래서 우리 PD들이 가장 선호하는 내레이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안정훈은 "'다큐멘터리 3일' 섭외가 오면 대 여섯번을 제외하고는 다 촬영에 임했었다. 내레이션 녹음을 하며 나도 힐링이 되는 과정이있었고, 시청자분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얻는다는 평을 많이 본다. 그런 자부심이 계속 내레이터를 맡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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