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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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부담 던진' 한화 김태균, 1군 등록·5번 DH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7.05.11 17: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이 11일 롯데전에서 전격 1군에 복귀한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의 복귀를 알렸다. 김 감독은 "김태균에게 나설 수 있냐고 물었다. 본인도 이제 기록에 관심 없다고 했다. 어차피 2군에 있어도 경기는 뛰어야하지 않나"라며 "괜찮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전했다.

김태균과 함께 투수 김범수가 1군에 등록됐다. 김성근 감독은 "김범수가 1군에서 통할지, 관건은 변화구"라며 "2군에서 잘 던졌다고 했고, 캠프에서도 그만큼 했다. 얼마나 하는지 본 뒤 보직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주춤했던 박정진, 장민재는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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