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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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남친' 김민준 "난 평범한 일반인, 프라이버시 지켜달라" 호소

기사입력 2017.05.11 13:23 / 기사수정 2017.05.11 13:2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남자친구인 김민준 씨가 괴로움을 토로했다.

김민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란에 "저는 브랜드 디렉터가 아닌 현재 평범한 회사원, 일반인입니다. 원래 비공개이던 제 사적인 계정의 게시물과 저의 얼굴이 동의 없이 인터넷 공간을 통해 기사화 되어 퍼지고 있고, 이에 힘이 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반인, 회사원으로 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현재 김민준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일부 네티즌들과 그의 지인만이 그가 올린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설리가 김민준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일부 게시물들이 인터넷상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김민준의 사생활도 노출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와 김민준의 열애를 인정하며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설리는 전 남자친구인 최자와 결별한 후 약 3개월만에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설리와 김민준 디렉터는 오래 전부터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설리가 최자와 교제 중일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확인됐다.

김민준은 지난 2005년 결성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파티, 라디오스테이션, TV 등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태원에서 가게도 운영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민준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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