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하숙집 딸들'이 씁쓸한 종영을 맞았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숙집 딸들' 최종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지만, 다소 저조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숙집 딸들' 멤버들이 SF9의 숙소와 프리스틴 연습실을 찾아 아이돌의 고충을 듣는가 하면, 프리스틴 주결경과 SF9 찬희를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선물했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이미숙을 비롯해 이다해, 박시연 등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여배우 캐스팅으로 이목을 모았지만,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하며 방송 3개월 만에 종영을 맞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대통령선거 개표방송'과 SBS '국민의 선택'은 각각 3.9%와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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