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오윤아, 장서희와 동거…김주현과 복수 결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와 오윤아, 김주현이 복수를 결심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7회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김은향(오윤아)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는 스토커와 동반 투신했다. 스토커는 물에 빠졌고, 강하리(김주현)와 김은향은 민들레를 구했다. 민들레는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했고, 김은향과 강하리는 자살 소동을 막았다.

이후 민들렌느 "남편 죽이고 싶댔지. 바람나서 애까지 죽인 남편이랑 다시 살고 싶진 않을 거고. 어차피 집도 없을 텐데 나랑 같이 사는 거 어때?"라며 제안했다.

김은향은 "나 오늘부터 여기서 살게요. 같은 날 가족 잃은 사람끼리 한 집에 사는 게 쉽지 않겠지만 갈 데까지 가보자고요"라며 복수를 결심했다. 

민들레는 "이렇게 만난 것도 운명인데 하나 보단 둘이 좋지 않겠어. 둘보다는 셋이 낫고"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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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