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2017 국민의 선택'이 다른 대선 방송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2017 국민의 선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준, 최혜림, 김현우, 장예원, 김용태가 참석했다.
선거방송 팀장을 맡은 SBS 하현종 기자는 다른 방송사들의 대선 방송과 SBS 대선 방송의 차이점에 대해 "패러디의 깊이, 콘텐츠의 질 면에서 압도적으로 높다. 단순한 재미와 패러디를 넘어서 국민들과 유권자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요소를 마련했다. 정통적으로 선거방송 그래픽, 바이폰에 집중하는 데 유권자들의 사진을 담으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선거방송때마다 화제가 되는 '투표로' 곰 캐릭터가 이번에는 국민들을 직접 만나고 다닌다"며 "과거에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갔는데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전 선거방송에서도 터치 스크린 분석이 질적인 면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며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김용태 기자 분석만 들으면 이번 대선 판세와 결과에 대해 정밀한 분석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정확한 분석 방송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SBS 선거방송은 사람에 집중한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대선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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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