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측 "이동건과 8월 결혼?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공식)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8월 결혼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조윤희 측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4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앞서 공식입장에서 발표한 대로 양가 합의 후 결혼 시기를 결정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르면 8월 중순, 늦어도 8월 말 정식으로 예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측근의 말을 빌려 “최근 양가 부모가 만나 8월 안에 결혼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안다. 조윤희가 올해 안에 출산 예정이라 그 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뱃속에 있는 2세와 함께 화보 형식으로 사진도 찍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아직 화보 촬영 등을 계획한 바 없다. 상견례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은 사생활이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부인했다.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는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최근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됐고, 예식은 이동건 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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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