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동물 소재의 MBC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의 MC로 나선다.
2일 김성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성주가 MBC의 동물 관련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지난 2월 티핑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10년간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FA 후 첫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입담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주를 비롯해 노홍철, 지상렬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5월 첫 촬영에 돌입하며 4부작 파일럿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노홍철의 출연이 맞지만 제목과 내용, 촬영 시기 등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당나귀를 키우고 있으며, 지상렬은 각종 방송에서 반려견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새 예능 신설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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