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눈호강’ 케미가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은 28일 각각 노지욱과 은봉희 역할을 맡은 주인공 지창욱과 남지현의 커플 케미가 폭발한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완벽한 비주얼이 선사하는 ‘눈호강’ 케미와 미치도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웃음꽃이 만발한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지창욱과 남지현이 대선 투표 독려를 위한 ‘선거 티저’를 촬영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각자 춤을 추다가 커플 댄스를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묘한 기운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쿵하게 한다. 또한 지창욱이 한 손으로 남지현의 허리를 휘감고 함께 만들어낸 댄스의 엔딩 장면은 처음부터 예견된 이들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해사하게 담겨있어 이들의 상큼한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지창욱과 남지현이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 밀착돼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지욱과 봉희의 운명적인 두 번째 만남 장면을 포착한 것. 지창욱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남지현을 내려다 보고 있고 남지현은 그를 향해 바짝 자신의 얼굴을 내밀고 있어, 마치 이들의 첫 스킨십이 이뤄지기 직전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 아닌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지창욱과 남지현의 묘한 사차원 매력으로 ‘개미지옥 케미’를 뿜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창욱이 검지 손가락을 펴자, 남지현이 자신의 손으로 가위 모양을 만들어 그의 손가락을 잡고 자르는 듯한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친 것. 지창욱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듯 다른 곳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가운데, 오직 그의 손가락에 집중한 남지현의 귀여운 모습이 깨알 폭소를 유발한다.
이 밖에도 지창욱이 남지현의 손목을 잡고 끄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설렘을 안겨주는가 하면, 두 사람의 지하철 안 절체절명의 첫 만남 촬영 현장 모습까지 함께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지창욱-남지현 두 배우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찰떡 케미가 시청자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의 시너지는 가히 놀라울 정도다. 앞으로 지욱과 봉희로 분한 두 배우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모습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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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