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이안 소머헐더가 그의 아내 니키 리드와의 결혼 2주년을 맞아 사랑이 넘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안 소머헐더는 26일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 동안 당신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2년 전, 저는 결혼식에서 당신과 함께 사량의 서약을 맹세했고 지금 삶에 만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제 아내이자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또 당신이 이 세상 모든 여성 중 가장 착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모든 분야에 다재다능한 여성이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끝나는 순간까지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니키 리드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남편이자 나의 반쪽, 우리가 함께 손을 잡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어느덧 결혼 기념일 2주년을 맞았네요.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그 어떤 고난도 당신과 함께라면 이겨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 커플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이듬해 4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안 소머헐더는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그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니키 리드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로잘리 헤일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이안 소머헐더, 니키 리드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