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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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심희섭 정체 발각...윤균상 삼남매 상봉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4.24 22: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심희섭의 정체는 발각됐지만 윤균상네 삼남매가 드디어 상봉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5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네 삼남매가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연산군(김지석)의 폭정을 비판하는 익명서에 연루된 자들을 궁의 감옥에서 구하는 데 성공했다. 분노한 연산군은 장녹수(이하늬)와 홍길동의 과거 관계까지 알게 되면서 아무도 믿지 못했다.

홍길현(심희섭)은 홍길동이 궐을 습격했을 때 연산군의 신임을 사 홍길동을 잡는 토포사로 임명됐다. 홍길현은 자신이 선택한 정예병으로 토포군을 꾸렸다.

그 시각 수학(박은석)은 홍길현의 정체를 추적하고 있었다. 수학은 홍길현이 신분을 빌린 박하성이라는 자가 사실은 산짐승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마침 박씨 부인(서이숙)도 홍길현에게서 살구나무 가지로 만든 회초리가 이상했던 터였다.

수학은 박씨 부인을 통해 얘기를 듣고는 그제야 홍길현의 진짜 정체를 알아 챘다. 수학은 연산군에게 달려가 홍길현의 정체를 폭로했다. 이미 홍길현은 정예병을 이끌고 홍길동의 산채로 향하고 있었다.

산채에는 궁에서 쫓겨난 어리니 상화(이수민)가 먼저 와 있었다. 홍길현은 상화를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어리니야.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니"라고 얘기했다. 홍길동은 형과 여동생의 애달픈 상봉에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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