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상윤이 이보영 편에 섰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9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신영주(이보영)를 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어차피 질 싸움 시작하지도 않겠다. 이동준 씨는 현명한 건가 겁이 많은 건가. 마음 편하고 싶었겠죠. 10년 넘는 판사 생활 딱 한 번 타협했을 뿐인데. 아빠가 무죄 선고 받으면 이동준 씨는 마음 편하게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싶었겠죠"라며 독설했다.
이때 형사가 들이닥쳤고, 신영주를 긴급 체포했다. 형사는 "공문서 위조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이동준은 "영장 확인하겠습니다. 긴급 체크 요건에 해당되는지 법률 확인하는 동안 이 분들 차 한 잔씩 드려라"라며 신영주 앞을 가로막았다.
이후 이동준은 최일환(김갑수)을 찾아가 "낚시터 살인사건 범인 잡겠습니다"라며 선전포고했다.
또 이동준은 "내가 나 살자고 신창호 씨 감옥에 보냈어. 한 번 한 실수 다시 안 할란다. 태백 최일환 대표. 보국산업 강유택 회장. 그리고 강정일 팀장 잡아야겠다"라며 신영주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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