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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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슬럼프 원인 못찾았다, 인기 얻은 후 고민 많아져"

기사입력 2017.04.24 16: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혁오가 주변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4일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오혁은 '가죽자켓'에 대해 "슬럼프 기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그 원인이 뭔지 생각했었다. 그러나 결국은 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 긴장하고 살아가면서 이게 그냥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버리고, 고민하는게 또 하나의 고민이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복합적인 감정이다. 처음에 인기를 얻고 나서 뭔가 떨리던 것도 있고 '좋긴 좋구나'란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차기 앨범을 속으로 구성하면서 여러가지를 고민했다. 이제 나는 어떤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앨범 23'에는 더블 타이틀곡 'TOMBOY'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사로 구성된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혁오 특유의 감성과 화법으로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혁오만의 '송가'가 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사진=두루두루am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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