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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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유인나, CM송으로 듀엣호흡…'음색깡패의 만남'

기사입력 2017.04.21 14:0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이유와 유인나가 CM송에서 듀엣 호흡을 맞췄다.

현대자동차가 20일 공개한 아이유와 유인나가 출연하는 새로운 i30 영상광고 ‘i30 디스커버리즈’에는 귀에 익은 노래가 광고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듀엣으로 부르는 이 노래는 ‘달라송’.

가수 아이유의 청아한 음색에 배우 유인나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현대자동차 i30 달라송이 10년만에 다시 세상에 공개됐다.

‘아이유인나’ 버전의 ‘달라송’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듀엣 하모니가 돋보인다. 가요계에서 '음색 깡패', '믿고듣는 아이유'로 불리는 아이유의 앳되고 맑은 목소리에, 연기자이면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유인나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가는 두 사람의 달라송은 이전보다 훨씬 귀엽고 젊은 모습으로 듣는 이들에게 다가간다.

몇 번 듣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될 정도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달라송에 아이유와 유인나의 젊은 감성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중독성이 한층 강해졌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 아이유와 유인나가 이번에 듀엣으로 부르는 ‘달라송’은 2007년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에 의해 처음 세상에 나왔다. “달라~ 달라~ 난 달라~”의 쉬운 가사와 멜로디에 빅마마의 소울 넘치는 가창력이 더해져 달라송의 공개와 함께 당시 빅히트를 쳤다. 2008년 박기영-호란이 빅마마의 바톤을 이어받아 새로운 달라송을 선보였고, 당시에도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i30 달라송이 2017년 아이유와 유인나를 만나 10년만에 더욱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i30와 함께 세상에 공개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현대자동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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