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달달 끝판왕 커플…해피엔딩일까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힘도 되찾고, 사랑도 확인하고, 범인까지 제 손으로 잡았다. 이제 박보영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질까.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5회에서는 사랑을 확인한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은 위기의 순간에 다시 힘을 되찾았다. 안민혁은을 살리려는 간절한 마음이 통한 것.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떨어지기 아쉬웠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도 잠을 청하지 못했다. 결국 도봉순은 안민혁을 찾아와 "그냥 보고 싶어서요"라고 고백했다. 안민혁은 그런 도봉순에게 달달하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랐다. 특히 안민혁은 도봉순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안민혁은 도봉순, 인국두(지수)가 포옹했다는 말을 듣고 화내려 했지만, 도봉순의 볼 뽀뽀에 무장해제 되었다. 한 번 올라간 입꼬리는 좀처럼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도봉순은 김장현(장미관)을 직접 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봉순을 도와 함께 움직이게 된 안민혁과 인국두. 김장현이 장총을 샀다는 정보를 입수한 세 사람은 도봉순을 미끼로 써서 김장현을 잡기로 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김장현의 총에 맞고 쓰러졌다. 

김장현을 뒤쫓던 인국두, 안민혁은 김장현의 도주로를 차단했다. 그 위로 도봉순이 등장, "넌 내 상대가 안 된다고 그랬잖아"라며 김장현을 벌했다. 범인까지 잡은 도봉순이 행복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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