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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마이클 베이가 완성한 완벽한 스케일

기사입력 2017.04.14 18:52 / 기사수정 2017.04.14 18: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답게 더욱 커진 압도적인 스케일은 물론 화려한 액션 신과 최첨단 시각효과로 완벽 무장해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확인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지구에서 우주로 더욱 넓고 깊어진 세계관과 스토리는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와 함께한 트랜스포머의 숨겨진 전설과 더불어 "두 세상은 충돌했고 그들을 막을 수 있는 건 당신들뿐"이라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전하는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존재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옵티머스 프라임이 자신의 창조주를 만난 뒤 "나의 세상을 위해 너희는 죽어야만 해"라며 변심하게 되고, 자신의 동족인 범블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랜스포머'가 될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역대 최강 스케일과 드라마는 물론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을 비롯해 범블비,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업그레이드된 기존 캐릭터들과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도 개성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들과 더불어 트랜스포머 세계의 절대 악인 거대로봇 유니크론의 등장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아이언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아이, 로봇', '다빈치 코드' 등의 작품에 참여한 작가진들을 투입돼 드라마적인 완성도까지 높였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마크 월버그와 1편부터 3편에 출연한 조쉬 더하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퍼스트 어벤져'의 로라 하드독과 안소니 홉킨스가 새로이 합류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들의 업그레이드된 변신과 합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한 액션, 우주를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까지 모든 것을 능가하는 최강 스케일로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예고한다. 6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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